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김동연 지사 페북 캡처]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스타트업을 위한 맞손 투자, ‘경기도 G-펀드’>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경제부총리 재직 당시 ‘대한민국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한 적이 있다"면서 "선도 경제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혁신 스타트업이라는 것이 제 소신"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그러나 중앙정부는 올해 모태펀드 예산을 약 40% 감축했다. 미래를 위한 대비와 투자가 실종됐다"고 비판하며서 "경기도는 달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김동연 지사 페북 캡처]
김 지사는 끝으로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하게 집행을 마쳐 주신 경기도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2026년까지 1조원 규모의 경기도 G-펀드를 조성한다. 김지사의 임기 내 100조원 투자유치 선언에 이은 G-펀드 비전 선포는 ‘투자유치’와 ‘투자제공’이라는 경기도 경제성장의 양 날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