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외국인유학생 83명에 장학금 3억3000만원 지급

2023-02-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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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42개국 2283명에 총 89억원 전달

부영그룹 사옥 전경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0개국 외국인 유학생 83명에게 장학금 약 3억3000만여 원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42개국 출신 유학생 2283명에게 약 8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한국 대학에서 공부 중인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유학생들에게 매년 2회씩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유학생 성적과 학업 태도, 성취도, 재정적 필요성, 향후 사회공헌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우정교육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의 높은 물가로 유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중근 회장 뜻을 담아 전달되는 장학금이 유학생들의 꿈을 이뤄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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