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속성장을 하는 물기업에게 구매기관과 기업 매칭, 국내·외 신기술·제품 소개 등 비즈니스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대구시는 경상북도, K-water,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물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시, 구매 상담, 세미나 등 정보교환의 장을 2월 23일~24일(2일간)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2023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윤재옥, 김용판, 김형동 국회의원,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정경윤 K-water 사장 대행,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등 관련 기관장이 대거 참여한다.
물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솔에서 환경부 장관상, 일천산업, 문창에서 대구광역시장상을 비롯한 6개 물 기업 표창 시상과 물 기업 신기술·제품 소개의 기업 홍보 부스와 OPEN STAGE, 기업과 구매기관의 구매상담, 대한상하수도학회, 대한환경학회 등의 신기술 및 세계 시장 진출 방안 등을 발표하고, 지자체·공공기관의 재직자 물분야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대구시는 2회째 맞이하는 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해,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참여 기관을 확대하고 이와 연계한 세계 물클러스터 리더스포럼과 물환경학회 개최 등 물산업 육성을 위해 관계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국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물산업 관련 기관 및 물기업이 더불어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는 교류의 장과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한 물기업의 혁신기술을 선도하여 대한민국과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