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배심원단은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에 대한 점검, 개선방안 및 아이디어 마련, 공약실천계획 조정안에 대한 심의 및 승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주민 배심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데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민배심원 역량강화 교육, 분임 구성 및 토의 등을 진행했다.
주민배심원 회의는 이달 27일 2차 회의, 3월 13일 3차 회의를 통해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에 대한 점검 및 공약실천계획 변경(사업명, 사업내용 등) 등에 대한 적정 여부를 심의하고 개선방안을 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발자 등에도 특별 장학금 지급
‘남원의 별’로 이름이 붙여진 특별 장학금은 남원의 명성을 떨칠 발전 가능성이 많은 우수한 예・체능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국제 및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우수 특기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규모는 연 7000만원으로, 세계대회 1위 수상자에게는 1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동일 종목으로 같은 해 한 번 신청할 수 있으며, 복수 입상시 최고 금액으로 지급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수상 기준일에 본인 또는 보호자가 남원시에 3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초・중・고・대학생, 남원시 보조금을 받아 운영하는 기관・법인・단체에 소속(등록)된 자다.
한편, 춘향장학재단은 테니스 선수인 조세혁·조민혁 형제에게 특별장학금 1500만원과 70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남원거점스포츠클럽 소속으로 조세혁 선수는 지난해 ‘윔블던테니스 14부’ 및 ‘에디허 14부 미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국가대표 상비군에도 발탁됐으며, 동생인 조민혁 선수도 아시아 랭킹 1위 자격으로 출전한 ‘호주오픈 14세부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