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느,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자회사 사업 호조

2023-02-15 16:41
  • 글자크기 설정

[사진=본느]


화장품 전문업체 본느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7억3398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본느의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607억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2.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9억4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적자에서 벗어났다.
회사는 이번 실적 개선 배경으로 북미 화장품 시장의 회복과 본느(상해)유한공사, 아토세이프, 큐브릭코퍼레이션 등 종속 회사들의 사업 호조를 꼽았다.

본느(상해)유한공사는 세포라차이나와 협업해 운영 중인 중국 전용 브랜드 '스테이지-큐(Stage-Q)'의 판매 루트가 오프라인에서 오픈마켓 중심으로 변화하며 매출 성장이 나타났다.

아토세이프는 주력 제품인 세탁세제 '쉬슬러(Shesler)'의 판매량 증가에 따라 지속 성장세고, 큐브릭코퍼레이션은 사업 구조 개선에 따른 비용 감소 효과로 영업이익이 늘어났다.

본느 관계자는 "단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북미 화장품 시장의 회복세가 당사의 수주 상황에도 반영되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회복세와 함께 고부가 가치 제품 선별 수주를 통해 실적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