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경기도 교육청, 미래교육 협력지구 조성 협약 맺어

2023-02-15 09:25
  • 글자크기 설정

원곡초 학교시설 복합화 등 부속협약도 속도감 있게 추진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경기도교육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서로 손을 맞잡았다.

14일 시에 따르면,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지자체와 경기도교육청이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기존에는 혁신교육지구로 불렸다.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협약은 이민근 시장과 송바우나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조성과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지역 교육자원 발굴과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혁신교육지구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적 방안을 담아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도약,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인·물적 자원 공유 등을 기반으로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안산교육지원청과 원곡초등학교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사진=안산시]

이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강소연구개발 특구 내 특목고 설립과 초·중·고 통합 국제학교 설립, 다문화 학생 밀집학교에 대한 이중언어강사 지원 확대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성공적인 미래교육협력지구 조성을 위해 시와 교육청, 학교 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과 더 멀리 보는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 당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미래교육협력지구 조성 등에 적극 협력하고 교육 발전을 위한 노력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