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식] 제천시, 다자녀가구 등록금 신청자 모집 …학기별 최대 100만원 지급

2023-02-12 15:11
  • 글자크기 설정

제천시 2023년 읍면동 시정설명회 종료

다자녀가구 등록금 지원사업. [사진=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13일부터 ‘2023년도 다자녀가구 등록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자녀 가정의 대학교 등록금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대학생 515명에게 학기별 최대 100만원의 등록금을 지원했다.

신청 자격은 보호자(부 또는 모)와 자녀 모두 제천시에 3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둔 가구로, 셋 이상의 다자녀가정이면 해당된다.

대학생 자녀 등록금은 학기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되며, 대상 학생이 다른 장학금을 지원받는 경우 등록금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액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학기별 신청 기간 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각각 1학기 2월 13일~5월 31일이며, 2학기 7월 3일~11월 30일이다. 1학기 분은 6월 중, 2학기 분은 12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소식·알림>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2023년 읍면동 시정설명회 종료

김창규 제천시장이 '2023 제천시 읍면동 시정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지난 10일 한수면을 끝으로 '2023년 읍·면·동 시정설명회'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봉양읍·백운면을 시작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읍·면·동 기관단체장과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불편 사항 건의사항과 지역 발전 등 현장감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안됐다.

이번 읍·면·동 시정설명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120여 건이다. 시는 1회 추가경정예산에 필요한 사업비를 반영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제안된 의견들은 추후 주민 의견 수렴과 부서 등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즉시 추진이 가능한 사업은 바로 추진하고, 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제천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예산을 편성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상호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현장행정을 강화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