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도내 바이오분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과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 진입을 위해 R&D 개발 지원부터 시제품 제작지원, 품질인증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양한 바이오 전주기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글로벌 First R&D 지원 △바이오 시제품 제작 지원 △바이오 안전성·유효성 등 시험비용 지원 △바이오기업 맞춤형 밸류업(value-up) 지원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기술개발 지원 △차세대 체외진단기기 기술개발 지원 사업이다.
글로벌 First R&D 지원사업(1건, 1억원)은 도내 바이오(의약·의료기기)분야 기업·기관에 혁신적 원천연구 개발 과제를 모집해 신규 R&D 과제를 지원한다.
바이오기업 맞춤형 밸류업 지원사업(10개사, 3억6000만원)은 온라인 시장 진출전략 수립과 맞춤형 컨설팅 등 인허가, 시장진출, 기술이전, 창업 등 수요자 맞춤형 애로사항 해결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코로나19 사태 등을 겪으면서 급격하게 성장한 디지털헬스케어 시장과 체외진단기기 시장에서 충북의 선도를 위해 각각 도내 디지털분야 또는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는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기술개발 사업(2개사, 4억원)과 체외진단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체외진단기기 기술개발 사업(2개사, 4억원)을 지원한다.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의료기술이 접목된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을 목표로, 차세대 체외진단기기 사업은 코로나 진단키트 등 기존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정밀의료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충북 도내 기업은 우편 및 전자우편으로 신청(사업별 신청시기 상이)할 수 있으며, 바이오 원스톱 플랫폼인 충북바이오션과 각 사업 전담기관(충북테크노파크,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김종호 도 첨단바이오과장은 “앞으로도 충북도의 역점사업인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충북을 바이오산업 글로벌 허브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