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AI 등 첨단 디지털기술 변화 적응 필요"

2023-02-07 13:27
  • 글자크기 설정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6일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가상현실 등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 디지털기술에 적응하고 앞서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과거 메이지유신 때 일본이 유럽 문명을 받아들이면서 근대화를 이루는 사이 우리는 조총에만 의존하면서 과학기술에 뒤처지고 망국으로 갔다"며 "새로운 것을 빠르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충북은 결국 경쟁에서 뒤처지고 말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 조직에 AI, 메타버스 등 첨단 디지털기술 전문가 부재를 지적하면서 충북연구원에 전문 인력 보강으로 새로운 산업에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지금 충북의 개혁과 혁신 속도로는 충북이 변방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며 "충청도가 말과 행동이 느리다고 하지만 개혁과 혁신에서만큼은 결코 느리게 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혁사례 발굴을 위한 테스크 포스를 구성하고 매주 1건 이상의 아이디어를 발표 할 수 있도록 추진하자"며 "좋은 아이디어를 내는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