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매출액은 8334억원, 영업이익 24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 중 급격한 환율하락과 해상운임 등 물류비 상승 등이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외환관련 손익이 -295억원을 기록한 데 따른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부연했다.
정 연구원은 "2023년 가이던스는 매출액 3조9000억원, 영업이익 2012억원으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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