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차기 회장에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내정

2023-02-03 18:40
  • 글자크기 설정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후보[사진=연합뉴스]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낙점됐다.

3일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후 차기 회장 후보 선정을 위한 2차 면접을 실시한 이후 논의를 거쳐 임 전 위원장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임 전 위원장은 오는 3월 말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우리금융 회장직에 오르게 된다.

1959년생인 임 전 위원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 옛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경제정책국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 국무총리실장, 금융위원장직 등을 역임했다. 민간 금융회사에서는 지난 2013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2년여 간 그룹을 이끈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