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엄마 태교 여행, 청남대서 무료로 즐겨요"

2023-01-3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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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청남대를 찾는 임신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은 청남대 전경. [사진=충북도]



2월부터 청남대를 찾는 임신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초저출산 시대 임신부의 복지증진과 건강한 출산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무료입장 대상자를 국가유공자·장애인·영유아 등에서 임신부와 동반 1인까지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임신부는 청남대 입장을 위한 별도의 승용차 예약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청남대 내 매표소에서 산모 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을 제시하면 무료입장권을 발권받을 수 있다.

특히 임신부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기존의 수유실을 임신부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관람 도중 거동이 불편할 시에는 휠체어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청남대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서 임신부에게는 더없이 좋은 태교의 공간이다. 숲과 호수를 품은 청남대 자연 속에서 가벼운 산책을 겸하여 오롯이 태교에 집중할 수 있다.

김종기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레이크파크 거점모델인 청남대에서 임신부들의 몸과 마음의 피로를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가족친화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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