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식] 구리시-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 협력체제 구축 '맞손' 外

백경현 구리시장(오른쪽)과 최상익 구리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5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열린 구리시 교육발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5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시 교육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구리 상생 교육 발전 협약'과 청소년 진로 체험 제공을 위한 '구리시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지원센터 운영 지원 연장 협약'으로 이뤄졌다.

시는 상생 교육 발전 협약을 통해 신규 교육 협력 사업 발굴, 학교시설 개방 등 지역 교육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지원센터 운영 지원 연장 협약에 따라 내년까지 기존 진로 직업 체험, 진학 상담 등의 프로그램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리튬·구리 등 필수 원자재,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해도 생산량 감소 불가피"
• 경기도,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건의

백경현 시장은 협약식에서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교육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진로 직업체험 사업을 추진해 교육에 더 약진하는 구리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배달특급' 활성화 추진…다양한 쿠폰 프로모션 진행

배달특급[사진=구리시]

구리시는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통해 소비자 이용을 유도하고, 가맹점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가맹점을 유치하고,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배달특급'은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1%로 저렴하다.

가맹점은 기존 배달앱보다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소비자들은 지역화폐로 최대 1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리시, 맞춤형 농기계 지원 사업…내달 8일까지 신청 접수

구리시청[사진=구리시]

구리시는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완화하고자 맞춤형 농기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다음달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구리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시는 영농 규모, 영농 경력, 보조금 수혜 이력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되면 양봉시설, 농약 살포용 스피드 스프레이(SS기), 관리기, 전동전지가위 등 7대 구입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기간 구리시청 산업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