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설립된 메모리얼파크에는 광명시 관내·외 지역 고인의 유골 1만9271여 기가 안치돼 있는 데 이날 제례는 무연고 유골 423기에 대해 메모리얼파크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합동제례는 전통적 제례 방식에 따라, 공사 생활복지팀장을 제주로 해 고인들이 인간의 존엄을 잃지 않으면서 직원들의 위로 속 편안하게 영면할 수 있도록 엄숙하게 진행됐다.
공사는 운영을 시작한 2015년 9월부터 설‧추석 명절마다 무연고 사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제례를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