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 시청, 경찰서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인원 42명 장비 17대가 동원됐으며 터널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 저감 및 재난 대응능력 강화차원에서 마련됐다.
훈련은 지하차도 내 화물차와 승용차 간 교통사고로 화재가 발생하여 농염과 화염이 지하차도 전체로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하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지휘관 무전통신 훈련, 터널 내 피난연결통로 활용 인명대피 유도, 차량 배치·통제훈련, 현장지원시스템 활용 차량 모니터링 및 자원 운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