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연합뉴스] 18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130엔=1달러 선이 무너졌다. 일본은행(BOJ)이 이날 열린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통화정책을 동결하자 엔화 가치가 무너졌다. BOJ의 통화 정책 발표 전 엔화 가치는 128엔=1달러대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었다. 정책 발표 후 단 몇 분만에 엔화 가치가 달러 대비 2엔 가량 급락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관련기사증권사 '외화 투자자예탁금 별도예치' 의무 확대… 달러화 70→80%, 엔화 50% 신설위안화·엔화·유로화 동반 약세에…환율 1402.2원으로 상승 BOJ가 통화정책을 수정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BOJ의 동결에 시장의 기대는 무너졌다. 미-일 기준금리차 확대가 계속될 것이란 우려 속에서 엔 매도·달러 매수에 힘이 붙었다. #달러 #엔화 #일본은행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윤주혜 jujusun@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