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가 및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 및 소득 증대를 위해 개최된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총 50여 개소의 지역 농가 및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포도, 사과 등 과일과 각종 디저트, 주류, 밀키트를 비롯해 버섯, 꿀, 수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
인근 아파트 단지의 주민들과 지난해 12월 새로 개관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율곡도서관 방문객, 매년 참여해온 이전 공공기관의 임직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삼오오 장터를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다는 업체 관계자들은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들의 판로 부족 문제를 이렇게 정책적으로 주민들과의 만남으로 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지역 주민들은 “명절뿐만 아니라 자주 이런 자리를 만들어 달라”며 확대 개최를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