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먼트 사업을 기반으로 영화·TV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는 바로엔터테인먼트(대표 엄흥범)가 영화사 미지(대표 서종해)와 손잡고 일본 영화 ‘백엔의 사랑’을 리메이크한다.
원작 일본 영화 ‘백엔의 사랑’은 꿈도, 직업도, 돈도 없는 32세 이치코가 모든 것이 꼬여버린 인생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단 한 번의 복싱 시합을 준비하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타케 마사하루 감독이 연출하고 안도 사쿠라, 이라이 히로후미, 이니가와 미요코가 출연했다.
개봉 당시 ‘제16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 각본상을 비롯해 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등 5관왕을 차지했고 ‘제88회 키네마준보’ 여우주연상, ‘제37회 요코하마영화제’ 각본상 그리고 ‘제19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최우수아시아영화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높이 인정받은 화제작이다.
한편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설립 2년 차에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녀 신인 연기상을 석권, ‘2022 KBS 연기대상’ 신인상, ‘2022 SBS 연기대상’ 우수상,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게스트상 수상까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으며, 영화 제작사 미지는 2021년 상반기 동명의 일본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