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와 봉하·평산 방문

2023-01-15 10:10
  • 글자크기 설정

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 문재인 전 대통령 방문

[사진=전라북도]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14일 고(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번 방문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함께했다. 

민주당 광역단체장들이 개인적으로 전직 대통령 사저를 방문한 경우는 있었지만, 모두 함께 신년인사를 위해 전임 대통령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  

김관영 지사등 5개 광역시도지사는 故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이어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새해 인사를 전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김관영 지사는 방명록을 통해 ‘사람사는 세상 전북에서 시작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사진=전라북도]

이어 김관영 지사 일행은 평산으로 이동, 문재인 전 대통령과 차담을 나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사저 입구에서 김 지사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고 1시간여 동안 민생 등 민주당 단체장들에게 기대와 신년덕담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저를 방문한 시도지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도지사를 격려했다. 

김관영 지사는 “故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뵙고 ‘사람사는 세상’,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두 분의 꿈과 열정을 가슴속 깊이 새겼다”며 “민주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와 희망의 대안을 만들어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 미래가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