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2023년도 첫 임시회 폐회

2023-01-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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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가결 통해 양돈장 부지매입건 처리

완주군의회 전경[사진=완주군의회]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12일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상정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3년 첫 임시회인 제273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된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완주군 지방공무원정원 조례 일부개정안’, 그리고 의원발의로 상정된 ‘완주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원안가결했다.

특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가결을 통해 비봉면에 위치한 부여육종 양돈장에 대해 토지보상 협의를 통해 매입함으로써, 상습적인 악취문제 해결 및 기업유치를 위한 기반을 닦았다.

서남용 의장은 이에 대해 “지난 시간 악취로 고통받던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신속한 절차를 통해 매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완주군의회 제274회 임시회는 오는 2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개회되며, 2023년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2022회계 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순덕 의원, 유기동물 임시보호소 찾아 대책 강구

이순덕 완주군의원[사진=완주군의회]

이순덕 완주군의원이 용진읍에 위치하고 있는 유기동물 임시보호소를 방문하고, 발생현황 및 보호소 운영현황 파악과 함께 대책마련을 강구했다.

이 의원은 “반려동물 인구가 급증하면서, 자연스럽게 유기동물 발생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며 “동물복지 차원에서 유기동물에 대한 대책도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유기동물들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유기견 같은 경우 들개화돼 무리지어 다니며 주민들과 가축들에게 피해를 입히게 된다”며 “이같은 불미스러운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유기동물에 대한 대책마련을 고민해야 할 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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