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전통시장 명절 상품의 당일 또는 새벽 배송을 지원한다.
대상 전통시장은 청량리종합시장·암사종합시장·노량진수산시장 등 3곳이다.
이들 3개 시장의 배송 서비스에 따르면 오전 11시30분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당일 배송이 가능하고 오후 5시30분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에 배송된다. 이 빠른 서비스는 설 명절 기간에 국한하다.
배송료는 상품에 따라 3000~5000원이다. 다만 청량리종합시장과 암사종합시장은 선착순 1000명 이내의 상품 주문 소비자에게는 무료배송 이벤트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전통시장에 물류 혁신을 더한 ‘우리시장 빠른배송’이 소상공인의 명절 특수를 지원하고, 민생경기에 활력을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