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4분기 영업익 757억원 전년比 213.6%↑...일회성 비용에 전분기 대비는 반토막

2023-01-09 17:32
  • 글자크기 설정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했다. 다만 일회성 비용 증가로 인해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3.6% 증가한 757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54.5%가 줄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2.3% 증가한 4조439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11.6%가 늘었다.

GM JV 1기의 본격 가동에 따른 판매량 확대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재료비·물류비 환율과 같은 원가 상승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은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일회성 비용의 반영분을 제외하면 2022년 사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누적 잠정실적을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4% 증가한 17조8519억원, 영업이익은 57.9% 증가한 7685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