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의 박애숙·김미현 자문위원이 지난 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2년도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수한 의장(대통령) 표창은 평화통일 기반 구축과 통일인식 확산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공 자문위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대통령을 대신해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전수했다.
이날 청주시협의회 박애숙, 김미현 자문위원은 평화통일 담론 형성과 지역사회 평화통일 기반 조성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민주평통 자문회의 충북 제천시협의회가 의장 단체표창을, 김덕회 자문위원이 개인 표창을 받았다.
시 협의회는 지난해 지역사회 평화 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덕회 자문위원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조성과 통일의식에 남다른 열정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왔다.
◇ 충주민주평통, 곽명환‧한순덕 자문위원 의장 표창
곽 위원은 충주시의회 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충주시협의회 간사를 맡아 지역 내 건전한 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 위원은 충주시협의회 복지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지역생활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게 됐다.
또 지난 2년간 충주시협의회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충주시 자치행정과 안종재 주무관이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옥천민주평통 금정숙·원정근 자문위원 의장 표창
금정숙 자문위원은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센터장으로 지역의 봉사활동에 기여했다.
원정근 자문위원은 북한이탈주민옥천군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정착 지원과 처우개선을 위해 애쓴 점을 인정받았다. 또 민주평통 조남길 여성분과위원장은 충북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 영동민주평통 전춘구 자문위원 의장 표창
민주평통 영동군협의회 전춘구 자문위원이 의장 표창 전수식에서 민주평통 의장 표창을 수상받고, 최순자 자문위원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 위원은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기획홍보분과위원장을 맡아 평화통일 홍보대사로서 혁신과 창의적 사고로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하였으며, 한국자유총연맹 청년,특우회장, 청소년 선도위원, 부용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청소년육성회장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발전을 위하여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위원은 민주평통 19기~20기 자문위원으로 20기 여성분과위원장을 맡아 협의회 운영 활성화와 자문위원간의 친목 단합에 힘쓰고, 우리지역 사회에 평화통일국론 형성과 통일의지 결집을 위해 활동을 전개하면서, 여성의용소방대장, 여성예비군소대장, 여성단체 회장 등 지역봉사활동의 선도적 역할로 민주평통의 위상을 드높여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 단양민주평통 조영희·김종태 자문위원 의장 표창
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 조영희‧김종태 자문위원이 의장 표창을 받았다.
조 자문위원은 2015년 자문위원으로 위촉, 청년·여성단체와 협업해 통일공감 좌담회 개최, 통일안보 강연회, 탈북민과의 간담회 등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 자문위원은 2017년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18·19기 사회복지분과위원장과 20기 기획홍보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평화통일 기반조성·범국민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데 헌신하고 자문위원 화합과 지역협의회 행사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