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원희룡 장관, 라스베가스 행.. 미래 모빌리티 실마리 찾으러 간다

2023-01-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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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전전시회(CES)2023' 현장을 방문해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자동차 등 국토교통 미래 먹거리를 살피고 이에 필요한 정책방안을 모색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 인천에서 미국 워싱턴으로 향해 미 교통부와 주택부 면담 일정을 시작으로 7일과 8일 CES2023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018년부터 CES에 참가해 드론, 스마트시티, 자율차 등 부서 관련 분야에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CES2023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아마존, 존디어, 모빌아이 등 해외 우수 기업 부스를 방문한다. 분야별, 기업별 주력 기술개발 동향을 확인할 예정이다. 국내 동향을 고려한 다양한 무인비행체의 자율비행을 관제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불법 드론 식별 시스템 등도 세심하게 살펴 향후 정책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UAM 핵심 기업인 조비 에이비에이션의 조벤 비버트 CEO와 오버에어의 벤 티크너 CEO를 만나 기술 개발 수준, 국토부 실증사업 참여 전략 등을 논의하고 생산 공장투어도 한다. 

국토부는 미국항공청(FAA)과 업무 협약 선언서를 체결한다. 항공기 운항, 정비 등 항공기 운항 제반사항에 대한 미국 항공당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협력범위를 UAM까지 확대하기 위해서다.

CES 현장 방문 이외에 원 장관은 피트 부티지지 미 교통부 장관과 마르시아 퍼지 미 주택부 장관을 만나 미래 모빌리티와 주택 분야의 정책도 논의한다. 두 장관과 각각 모빌리티 양국 협력강화 방안, 국민 주거안정 방안 등을 공유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CES를 국토부 장관의 시각에서 하나하나 빠짐없이 살펴보고 세계적인 기술 동향을 바탕으로 국토부가 꾸려나가야 할 정책과 기업육성 방안을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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