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래몽래인, 90억원 제3자 유증 납입 완료

2023-01-04 16:28
  • 글자크기 설정

​자금 조달 통해 신규 IP 확보 전략 강화 나서

 

[사진=아주경제DB]


‘재벌집 막내아들’을 제작한 래몽래인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의 발행 주식은 전환우선주(CPS) 41만4743주며, 이번 유증을 통한 유입 자금은 약 90억원(89억9992만3100)원 규모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월 18일이다. 확보한 자금으로 드라마 콘텐츠 지적재산권(IP) 확보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일정 조건에서 투자자가 상환권을 행사할 수 있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방식이 아닌 보통주 전환 권리만 가지는 CP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래몽래인은 자본의 질을 높이고 재무안정성을 확보했다.
 
래몽래인은 유입 자금을 통해 신규 콘텐츠 IP 확보 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콘텐츠 IP 확보는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계약, 방송권 수익을 비롯해 장르 확장, 해외 판매, 리메이크 등 다양한 부가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사업 전략이다.
 
래몽래인 관계자는 “재벌집 막내아들의 흥행으로 콘텐츠 제작사로써 IP 확보의 중요성을 증명한 만큼 내년에도 지속해서 IP 작품수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확보한 만큼 해당 전략을 강화하고 올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사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