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을 연달아 살해한 이기영의 과거에 대한 증언이 나왔다.
지난 2일 MBC는 이기영이 2018년 경기도 파주에서 한 여성과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기영은 이 결혼 전에도 한 차례 결혼을 했고, 자녀를 뒀다. 당시 결혼식에 참석했던 이기영 지인은 "당시 이기영이 초혼이 아니라 재혼이었다. 처음 결혼한 상대와는 아들까지 두고 있었다"고 전했다.
다른 지인도 "집에 잘 안 들어갔다. 어린이집에도 데리러 가야 되는데 데리러 가지도 않고 몇 번 그랬나 보더라. 자주 싸우더니 (헤어졌고) 이혼하자마자 다른 여자를 만나서 결혼한다고 그러더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경찰 조사에서 이기영은 "과거 결혼했다 헤어진 적이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이기영의 재혼과 자녀 유무 여부를 확인 중이다.
2018년에 이기영과 결혼했던 여성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경찰은 이기영과 연락을 주고받은 380여명의 신원 확인을 대부분 완료했다.
한편, 이기영은 지난해 8월 동거하던 50대 여성을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으며, 같은 해 12월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집으로 유인한 60대 택시기사를 살해한 후 옷장에 유기했다.
경찰은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4일 이기영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지난 2일 MBC는 이기영이 2018년 경기도 파주에서 한 여성과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기영은 이 결혼 전에도 한 차례 결혼을 했고, 자녀를 뒀다. 당시 결혼식에 참석했던 이기영 지인은 "당시 이기영이 초혼이 아니라 재혼이었다. 처음 결혼한 상대와는 아들까지 두고 있었다"고 전했다.
다른 지인도 "집에 잘 안 들어갔다. 어린이집에도 데리러 가야 되는데 데리러 가지도 않고 몇 번 그랬나 보더라. 자주 싸우더니 (헤어졌고) 이혼하자마자 다른 여자를 만나서 결혼한다고 그러더라"고 말했다.
2018년에 이기영과 결혼했던 여성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경찰은 이기영과 연락을 주고받은 380여명의 신원 확인을 대부분 완료했다.
한편, 이기영은 지난해 8월 동거하던 50대 여성을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으며, 같은 해 12월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집으로 유인한 60대 택시기사를 살해한 후 옷장에 유기했다.
경찰은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4일 이기영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