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시중은행에서 처음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뉴 쏠(New SOL)'과 인터넷 뱅킹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 타행 자동 이체 수수료를 전액 영구 면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모바일 및 인터넷 뱅킹에서 타행으로 이체할 경우 건당 500원, 타행으로 자동 이체할 경우 건당 300원씩 납부했다. 거래 기준 등 수수료 면제 기준을 충족한 고객만 수수료를 납부하지 않았다.
이번 수수료 면제는 지난해 연말 새롭게 취임한 한용구 은행장이 전임 은행장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내정자의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계승한 것이라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한용구 은행장은 지난해 12월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리딩 뱅크'답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지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익을 낸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체 수수료 면제를 가장 빠른 시기에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 중심은 신한이 일류 기업으로 가는 데 가장 커다란 대명제"라며 "이체 수수료 면제가 고객과 사회를 위한 하나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 모든 은행이 동참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강조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모바일 및 인터넷 뱅킹에서 타행으로 이체할 경우 건당 500원, 타행으로 자동 이체할 경우 건당 300원씩 납부했다. 거래 기준 등 수수료 면제 기준을 충족한 고객만 수수료를 납부하지 않았다.
이번 수수료 면제는 지난해 연말 새롭게 취임한 한용구 은행장이 전임 은행장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내정자의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계승한 것이라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한용구 은행장은 지난해 12월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리딩 뱅크'답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지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익을 낸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체 수수료 면제를 가장 빠른 시기에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