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0.01포인트(0.98%) 상승한 3095.57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27.51포인트(1.16%) 오른 1만1106.50으로 장을 닫았다. 창업판지수는 28.09포인트(1.20%) 뛴 2359.50으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2679억 위안, 4007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바이오제약(-1.35%), 미디어·엔터테인먼트(-0.42%), 자동차(-0.20%), 전자IT(-0.06%) 등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농·임·목·어업(2.38%), 석탄(2.04%), 금융(1.98%), 비철금속(1.87%), 가전(1.77%), 석유(1.43%), 식품(1.28%), 주류(1.24%), 발전설비(1.03%), 가구(0.99%), 부동산(0.92%), 교통운수(0.92%), 의료기기(0.80%), 개발구(0.74%), 환경보호(0.74%), 방직(0.62%), 조선(0.60%), 화공(0.55%), 시멘트(0.50%), 철강(0.38%), 전력(0.31%), 호텔 관광(0.22%), 차신주(0.20%), 비행기(0.13%), 방직(0.13%), 제지(0.04%) 등이다.
이날 중국 증시는 해외발 입국자 시설 격리를 폐지한다는 소식에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관련주의 강세가 증시를 끌어올렸다.
26일 중국 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와 국무원 합동방역기구 등 방역 당국은 다음달 8일부터 코로나19에 적용해온 최고강도의 '갑(甲)류' 감염병 방역 관리 조치를 '을(乙)류'로 하향 조정한다는 내용이 담긴 출입국 방역 최적화 조치를 이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 20일 중국이 엄격한 전염병 갑류 방역 조치를 시행한 이후 약 3년 만에 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8일부터 해외발 중국 입국자는 별도의 격리시설이나 호텔에 머물지 않고 자택이나 별도 숙소에서 체온 등을 확인하는 건강 모니터링만 실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중국은 해외 입국자에 대해 시설격리 5일과 자가격리 3일 적용을 의무화하는 '5+3' 정책을 시행해왔다.
한편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279위안 내린 6.954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4% 상승한 것이다. 환율을 내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0.01포인트(0.98%) 상승한 3095.57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27.51포인트(1.16%) 오른 1만1106.50으로 장을 닫았다. 창업판지수는 28.09포인트(1.20%) 뛴 2359.50으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2679억 위안, 4007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바이오제약(-1.35%), 미디어·엔터테인먼트(-0.42%), 자동차(-0.20%), 전자IT(-0.06%) 등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농·임·목·어업(2.38%), 석탄(2.04%), 금융(1.98%), 비철금속(1.87%), 가전(1.77%), 석유(1.43%), 식품(1.28%), 주류(1.24%), 발전설비(1.03%), 가구(0.99%), 부동산(0.92%), 교통운수(0.92%), 의료기기(0.80%), 개발구(0.74%), 환경보호(0.74%), 방직(0.62%), 조선(0.60%), 화공(0.55%), 시멘트(0.50%), 철강(0.38%), 전력(0.31%), 호텔 관광(0.22%), 차신주(0.20%), 비행기(0.13%), 방직(0.13%), 제지(0.04%) 등이다.
26일 중국 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와 국무원 합동방역기구 등 방역 당국은 다음달 8일부터 코로나19에 적용해온 최고강도의 '갑(甲)류' 감염병 방역 관리 조치를 '을(乙)류'로 하향 조정한다는 내용이 담긴 출입국 방역 최적화 조치를 이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 20일 중국이 엄격한 전염병 갑류 방역 조치를 시행한 이후 약 3년 만에 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8일부터 해외발 중국 입국자는 별도의 격리시설이나 호텔에 머물지 않고 자택이나 별도 숙소에서 체온 등을 확인하는 건강 모니터링만 실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중국은 해외 입국자에 대해 시설격리 5일과 자가격리 3일 적용을 의무화하는 '5+3' 정책을 시행해왔다.
한편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279위안 내린 6.954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4% 상승한 것이다. 환율을 내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