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한파가 심해지면서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가 우려되자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MG성남동부새마을금고는 성남시 한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6일 시에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황규덕 MG성남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한편, 중원구 은행동에 본점을 둔 MG성남동부새마을금고는 1999년에 설립돼 지점 10개소에 7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동안 관내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등 18개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으로 5000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