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MG, 태국 누적 EV 납차 70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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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세일즈(태국)가 11월에 출시한 해치백 ‘MG4 일렉트릭’ (사진=MG세일즈 제공)]


중국의 상하이자동차그룹(SAIC모터)과 태국의 CP그룹 간 합작회사 SAIC모터 CP 산하회사로, ‘MG’ 브랜드의 차를 판매하는 MG세일즈(태국)는 23일, 태국 전기차(EV) 납차대수가 누적으로 7000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MG세일즈(태국)는 2019년에 처음으로 태국에서 EV를 출시했다. 지금까지 SUV ‘MG・ZS・EV’, 스테이션 왜건 ‘MG・EP’, 해치백 ‘MG4 일렉트릭’ 등 3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스스로가 태국의 EV 전환에 견인차 역할을 맡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태국의 EV시장에는 창청(長城)자동차가 2021년에 소형 EV ‘오라(欧拉) 굿캣’을 출시했으며, 올 11월에는 중국의 비야디(比亜迪)가 SUV ‘ATTO 3’를 출시하는 등 중국 기업의 공세가 강하다. 중국 기업 외에는 태국의 신차시장에서 점유율 1위인 토요타자동차가 중형 SUV ‘bZ4X’의 예약판매를 개시했으며, 미국 테슬라도 세단 ‘모델 3’와 SUV ‘모델 Y’의 예약판매를 개시하는 등 점유율 경쟁이 한층 격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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