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린 진안군의 겨울축제로, 얼음 미끄럼틀과 컬링장으로 구성된 겨울놀이터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붐볐으며, 연말·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공연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또 축제장 주변시설과 연계한 스탬프 체험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진안의 관광시설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진안 홍보에 기여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춘성 군수는 “3일간의 마이산 겨울동화축제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했을 거라고 믿으며 내년 3월에 있을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이번 선정은 공급업체의 안정적 공급 가능성, 시설운영 및 품질의 전문성, 사업목적 부합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결정됐다.
총 20개 품목을 공급할 업체로는 △곡류(진안농업협동조합) △수삼(농업회사법인 황금새싹인삼농장 유한회사, 하수오홍삼, 전북인삼농협, 강산도 영농조합법인) △돼지고기(무진장축협물류센터) △홍삼(부귀인삼사 등 11개 업체) △김치(한국농협김치조합 공동사업법인 전북지사), △진안고원 행복상품권과 진안고원몰 온라인 상품권 등이다.
군은 오는 27일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 등록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산림소득 보조사업 신청 접수
26일 군에 따르면 오는 2023년 1월 20일까지 사업지가 소재한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은 임가의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산자단체와 임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대상사업은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종자·묘목대, 표고재배시설, 작업로 등 지원)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임산물 재배·생산관련 기계·경비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사업(임산물 저장·건조시설 및 가공장비 등 지원)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포장재 지원) 등 총 7개 사업이다.
특히 2023년에는 산림특화작물 5종(여름두릅, 표고, 산양삼, 호두, 산마늘)에 대해 우선 지원하며, 임산물에 대한 수요 증가로 하우스시설 지원도 확대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군은 난방비를 절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연료 보급 확대를 위한 목재펠릿보일러(주택) 지원사업도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