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의 비전과 전략이 담긴 5개 분야에 대한 군민과의 약속 59가지를 확정한 이후 6개월 동안 추진한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비추어 공약의 조정과 변경이 필요한 지 여부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을 목표로 정하고 5개 분야의 사업들을 적극 추진한 결과, 계획 대비 25%를 달성하는 이행실적을 보였다.
전춘성 군수는 “민선 8기 초반임에도 공약사업 추진에 매진하여 좋은 실적을 내줘서 고맙다”며 “일부 추진된 사업이나 몇몇 미진한 사업들은 군민의 의견을 들어 공약의 당초 의도를 파악해 여건에 맞는 사업의 추진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2월까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과 추진 계획 등을 점검해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의 회의를 통해 공약 내용의 변경·조정과 이행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평가서 ‘S등급’
이번 평가는 전북도가 7개 시·군, 15개 사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사업의 지역별 목표달성도, 효율적인 예산집행 및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등급(S, A, B, C ,D)으로 나눠 평가했다.
진안군은 지난 7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해 인센티브 5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일자리정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진안군일자리센터는 구인‧구직자에게 원스톱 일자리 제공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5월에 개소했다.
주요 실적으로는 △유관기관 업무협업 및 홍보를 통한 일자리 DB구축 △취업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특성화고교 취업캠프, 대학연계 창업캠프, 중장비 실무육 등 6개 사업) △일자리 만남의 날 운영 △구직자 동행면접 △취업컨설팅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