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새롭게 변화하는 계획도시 등 6가지 군정지표를 설정하고 쉼없이 달려왔다.
골고루 잘 사는 경제육성 집중
특히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140억원의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확보하고, 인구감소 민관 공동대응 실천협약, 인구늘리기 지원사업 확대 등에 총력을 쏟았다.
아울러 용담댐 및 댐 주변지역 가치증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하는 등 용담댐 주변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기본계획 및 활성화 전략을 수립해 진안 홍삼한반산업이 한단계 도약하는 기틀을 다졌다.
이밖에 토마토 선별장 증축(330㎡) 및 선별기(1식)설치, TV홈쇼핑 지원(4개소), 박람회(4회) 등 판로개척에 힘쓰고, 진안 로컬푸드의 안정적인 성장과 진안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판매촉진 기반을 강화했다.
누구나 누리는 복지생활
진안군 가족센터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진안군 의료원은 전북대병원과의 공공임상교수제 협약으로 의료인력을 충원했다.
제5기 진안군지역사회보장 기본계획 수립으로 주민중심 복지증진을 위한 기반체계를 마련했고,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10개소), 친절업소 포상(4개소, 각 500만원), 식품제조업소 HACCP인증 지원(42개소) 등 식품·공중위생업소 운영 활성화를 지원했다.
꿈을 실현하는 인재 양성
교육지원청 및 학교 교육지원사업 추진(22개 사업)과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 기준을 확대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추진으로 교육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했다. 전 세대 학습공간 모두배움터 조성사업, 천년배움 1인 1자격증 취득지원사업 등 늘 배움을 누리는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경영진단 컨설팅과 젊은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을 통해 미래농업을 책임질 청년농업인 인재를 양성했다.
가고 싶고 찾고 싶은 휴양관광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진안고원형 치유관광 기반 및 진흥사업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진안 마이스테이 조성 기본계획 추진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관광자원화 기반 마련 △토탈관광체험센터 운영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준공 등 체험·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했다.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사업, 자연휴양림 지정 신청 등을 통해 진안고원 산림치유 휴양관광 기반을 닦았고,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신전천 인공습지 조성사업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용담호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수 있게 됐다.
임진왜란 웅치전적 사적 지정과 진안 홍삼축제 성공 개최 등 문화·축제 분야에서의 성과와 함께,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를 수 차례 개최해 15억여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통행정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을 구성해 민선8기 공약으로 5개 분야, 59개 사업을 확정했다.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군정홍보로 군민 알권리를 충족했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관광지·농특산물·행정서비스 관련 콘텐츠(1556회)를 제공해 진안고원 브랜드 위상을 강화했다.
소셜아이어워드 유튜브부문 대상 등 총 40건의 수상과 합계출산율 전국 3위(1.56명) 달성 등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친절, 신속, 정확한 민원의 3대 원칙을 정립해 고객만족 민원행정을 구현했다.
전춘성 군수 “군민과 함께, 군민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할 터”
전 군수는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을 민선8기 비전으로 정하고 군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 군정 여러 분야에서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군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2627억원 규모의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사업 및 2000억원 규모의 지덕권 산악관광 특구 조성사업의 제20대 대통령 공약 반영 △임진왜란 웅치전적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3년만에 대면으로 연 진안 홍삼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을 전 군수는 대표적인 성과로 꼽았다.
전 군수는 “진안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일이 흔들리거나 멈춰서는 안된다”며 “새해에도 군민만 바라보고, 군민과 함께, 군민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