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인권경영시스템 '2연속' 인증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지난 12월 13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2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그래픽 =박연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인권경영시스템 구축과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3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2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제도'는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관리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인권경영 실행 요건 및 체계를 외부전문기관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실행을 위한 요건을 갖춘 조직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올 한 해 공사는 CEO인권레터 발송, UNGC 10대 원칙 지지, 인권침해 집중신고기간 운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3년 연속 공정채용우수기관 인증 등 인권경영 소통채널 의견을 기반으로 인권존중문화 내재화 및 확산 관련 다양한 인권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인권성숙도 조사 및 인권영향평가결과 모두 전년 대비 대폭 향상됐으며, 인권추진계획, CEO 리더십, 인권경영 거버넌스, 인권침해 구제절차 등 인권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관련기사

• 한국해양진흥공사,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 펀드 출범
• 해외건설협회, '항만·물류 인프라 개발사업' 진출 힘쓴다....한국해양진흥공사와 MOU 체결

공사 김우호 인권경영위원장은 “이번 인권경영시스템 2년 연속 인증은 공사 임직원 모두가 동료, 국민, 고객, 협력사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인권존중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며 "향후 인권경영을 포함해 해운산업 ESG경영을 선도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