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전국 폐광지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17일 청소년 진로 박람회 '꿈키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전국 폐광지역 청소년 및 대학 장학생 서포터즈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청소년의 희망 학과 정보 및 대학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학과 박람회가 마련됐다. 문·이과, 이색학과, 진로 및 입시 등의 주제로 약 30개의 온라인 부스를 구성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기태 강원랜드 사회공헌팀장은 "꿈키움 페스티벌이 폐광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여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와 정보 교류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