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9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승인받은 카지노업 변경허가에 따라 제2카지노 영업장 조성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날 강원랜드는 본사사옥 임원회의실과 서울사무소 간 화상회의를 통해 제217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카지노 영업장 조성사업 추진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강원랜드 측은 제2카지노 영업장 조성과 함께 최근 복합리조트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공간에는 쇼핑몰, 공연장, 식음시설 등 비카지노 시설들이 추가되어, 새로운 개념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제2카지노 영업장의 조성을 통해 고객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고, 강원랜드가 세계 유수의 복합리조트처럼 발전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폐광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국가 관광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