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국 인민은행이 1년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시중에 약 121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1년물 MLF 금리는 2.75%로 동결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년물 MLF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유동성 6500억 위안(약 121조6000억원)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1년물 MLF 금리는 2.7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거래를 통한 공개 시장 조작을 실시해 20억 위안(약 3741억원)의 자금을 풀었다.
이날 만기가 도래한 5000억 위안의 1년물 MLF와 20억 위안의 7일물 역레포를 감안하면 사실상 1500억 위안의 유동성이 순공급된 것이다.
MLF는 인민은행이 지난 2014년 9월 새롭게 도입한 중기 유동성 지원 수단이다. 이는 인민은행이 거시경제 관리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시중은행과 정책성 은행을 대상으로 담보를 받고 대출해주면서 유동성을 공급하는 수단이다. 국채나 중앙은행 어음, 금융채, 높은 등급의 신용채권 등 우량 채권 등을 담보물로 설정할 수 있다.
1년물 MLF 금리는 시장의 예상대로 8월 이후 4개월 연속 동결됐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4명이 인민은행이 1년물 MLF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왕칭 둥팡진청 수석 거시 애널리스트는 MLF 동결과 관련해 “고강도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완화돼 2023년엔 소비가 회복되면서 경기 반등이 가능할 것이란 게 다수의 전망”이라며 “이로 인해 정책금리를 지금 당장 인하할 필요가 크지 않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발표될 실질적인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도 전달과 동일한 3.65%로 유지될 전망이다. 은행은 1년물 LPR을 1년물 MLF 금리를 기반으로 설정하기 때문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년물 MLF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유동성 6500억 위안(약 121조6000억원)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1년물 MLF 금리는 2.7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거래를 통한 공개 시장 조작을 실시해 20억 위안(약 3741억원)의 자금을 풀었다.
이날 만기가 도래한 5000억 위안의 1년물 MLF와 20억 위안의 7일물 역레포를 감안하면 사실상 1500억 위안의 유동성이 순공급된 것이다.
MLF는 인민은행이 지난 2014년 9월 새롭게 도입한 중기 유동성 지원 수단이다. 이는 인민은행이 거시경제 관리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시중은행과 정책성 은행을 대상으로 담보를 받고 대출해주면서 유동성을 공급하는 수단이다. 국채나 중앙은행 어음, 금융채, 높은 등급의 신용채권 등 우량 채권 등을 담보물로 설정할 수 있다.
1년물 MLF 금리는 시장의 예상대로 8월 이후 4개월 연속 동결됐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4명이 인민은행이 1년물 MLF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왕칭 둥팡진청 수석 거시 애널리스트는 MLF 동결과 관련해 “고강도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완화돼 2023년엔 소비가 회복되면서 경기 반등이 가능할 것이란 게 다수의 전망”이라며 “이로 인해 정책금리를 지금 당장 인하할 필요가 크지 않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발표될 실질적인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도 전달과 동일한 3.65%로 유지될 전망이다. 은행은 1년물 LPR을 1년물 MLF 금리를 기반으로 설정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