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강원도는 그동안 산불 관련 업무가 영서 지역과 동해안 지역으로 나뉘어 있어 업무 비효율성을 초래했던 바, 동해안산불방지센터를 강원도산불방지센터로 확대 개편해 도내 산불 업무를 통합했다. 오늘 김진태 지사의 방문은 강원도산불방지센터로 확대개편 후 첫 방문이다.
채병문 강원도산불방지센터 소장은 “예방·대응·관리 등 모든 산불 관련 업무체계를 일원화함으로써 센터가 산불방지 업무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라고 하며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 대응으로 강원도민들의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근무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오늘도 양양, 고성, 속초 등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최근 날씨가 상당히 건조해서 겨울이라도 산불에 유의해야 할 상황”이라며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이후 겨울철 공백기간 동안에도 산불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