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13일 아난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제시했다.
아난티는 일본의 호시노 리조트와 가장 비슷한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운영플랫폼 개발 및 분양 사업부문과 리조트 운영부문으로 나눠져 차별화된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다.
내년에는 빌라쥬 드 아난티가 완공되고, 아난티 클럽 제주가 리뉴얼 될 예정이며, 2024년 레이크 드 아난티 코드를 청평에 오픈한다. 2025년에는 빌라쥬 드 아난티 제주가 오픈 예정으로 지속적인 신규 플랫폼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운영 매출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평균객단가(ADR) 상승 유지에 기반한 운영 실적 성장과 프리미엄 리조트로서의 ‘공간력’ 확보를 통한 회원 만족도 증가에 따른 객실예약률(OCC) 지속 증가가 프리미엄 리조트로서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이라며 “아난티도 호시노 리조트에 비견될만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