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보급(관리전환)되는 119구조견 5두는 약 2년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검증된 1급 공인인증견으로 강원소방본부(1), 경북소방본부(2), 서울소방재난본부(1)에 노령 구조견을 대신할 4두가 교체보급 되고, 제주소방본부에 신규로 1두가 추가 보급되어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12조의4(119구조견대의 편성과 운영)'에 따라 구조견교육대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양성‧훈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11년 4월부터 119구조견을 양성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전국에 76두의 119구조견을 배치했다.
올해는 11월 기준 전국에서 총 861회 현장에 출동해 59명(생존21명, 사망38명)을 구조했다.
조인재 중앙119구조본부장은 “현장의 다양성과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약 2년 동안 특수훈련(수색, 복종, 장애물 등)을 통해 검증받은 공인견인 만큼 구조 현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