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7일부터 2023학년도 1학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로스쿨 신입생(입학예정자)과 재학생이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내년 1월 4일 오전 9시부터 같은 달 13일 오후 6시까지 장학재단 누리집에서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득 3구간 이하 학생에겐 등록금 전액을, 소득 3구간 초과자에게는 소속 학교 재정적 여건을 고려해 차등 지원한다.
신문규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로스쿨 국가장학금을 계속 확충해 취약계층 학생들이 법조인으로 진출할 기회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