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치치 감독이 월드컵 16강에서 격돌하는 한국전에서 방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치치 감독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서 0-1로 패한 뒤 이 같은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포르투갈,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르헨티나, 튀니지는 프랑스, 카메룬은 우리를 꺾었다"며 ”다음 경기에선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고, 구체적인 전략은 내일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다수 관중들은 16강전에서 브라질의 승리를 유력하게 점치고 있다.
미국 닐슨 산하 데이터업체 그레이스노트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이 브라질전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23%로 집계됐다. 16강 진출 국가 가운데 가장 낮은 확률이다. 데이터 전문 업체 옵타는 이보다도 낮은 14.41%로 점쳤다.
앞서 한국은 브라질과 치른 평가전서 1-5로 대패했던 바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결과는 쉽게 예단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실제로 같은 조사에서 우리나라가 16강에 올라갈 확률은 11%에 불과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변수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예측 숫자는 참고 지표일 뿐 큰 의미는 없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치치 감독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서 0-1로 패한 뒤 이 같은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포르투갈,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르헨티나, 튀니지는 프랑스, 카메룬은 우리를 꺾었다"며 ”다음 경기에선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고, 구체적인 전략은 내일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다수 관중들은 16강전에서 브라질의 승리를 유력하게 점치고 있다.
관련기사
앞서 한국은 브라질과 치른 평가전서 1-5로 대패했던 바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결과는 쉽게 예단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실제로 같은 조사에서 우리나라가 16강에 올라갈 확률은 11%에 불과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변수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예측 숫자는 참고 지표일 뿐 큰 의미는 없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