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낮 기온 어제보다 최대 9도 '뚝'…일부 지역 비

2022-11-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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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6일 전국의 낮 기온이 전날보다 최대 9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는 구름이 많고 비가 조금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새벽까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한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권, 경북 남부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의 아침 기온은 대체로 평년보다 높지만 낮에는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며 전날 대비 4∼9도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춘천 4도, 강릉 10도, 대전 7도, 대구 7도, 전주 8도, 광주 8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춘천 9도, 강릉 14도, 대전 12도, 대구 15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관측된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은 오전에, 호남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3.0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두꺼운 복장의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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