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행사에는 김경복 경복대 총장직무대행과 이석범 남양주부시장를 비롯해 시의원, 공무원, 주민,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학과 지역사회, 지차체가 코로나로 힘든 지역주민들에게 한마음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봉사정신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혈압·혈당 측정, 심폐소생술 교육, QR 활용 생활 속 손씻기, 아동 대상 구강검진 체험교실, 노인 신체변화 체험 및 퀴즈 풀기 등으로 진행됐다.
김 총장직무대행은 개회사에서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상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대학의 사회 기여 확대와 지역사회 봉사로 대학 및 학과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복대 임상병리학과, 제1회 퍼블릭케어 아카데미 개최…수면다원검사 산업체 재직자 교육
이번 아카데미는 수면다원검사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임상병리학과의 수면다원검사 스콜링(scoring) 기초교육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LINC 3.0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김대진 경복대 임상병리학과 교수와 신정훈 퍼블릭케어 대표가 운영을 맡았으며, 고려대 안암병원 이병욱 수면다원검사실 RPSGT(미국수면기사)가 수면 이론적인 내용, 수면다원검사, 스콜링 등을 교육했다.
김 교수는 "올해 LINC 3.0 사업에 수면다원검사에 대한 산업체 재직자 교육이 선정돼 퍼블릭케어와 함께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어 타 지역에서도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복대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015·2017·2019·2020년에 이어 지난해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100%로 전국 최고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2019~2020년에는 2년 연속 전국 수석의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