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플랫폼 프린트베이커리가 디지털 디자인 컴퍼니 디스트릭트코리아와 전략적 제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린트베이커리는 서울옥션에서 분사해 미술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플랫폼이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가나아트센터와 국내 최초 미술품 경매사인 서울옥션의 관계사로, 50년에 걸친 미술 사업 노하우를 자랑한다. 프린트베이커리는 미술 대중화를 위해 대중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미술을 선보이고 있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미디어 NFT(대체불가능토큰) 작품을 차별화된 형태로 제공하고자 디스트릭트와 미래 지향성을 추구하는 제휴를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프린트베이커리와 디스트릭트는 대중에게 피지컬 아트(물리적 부피가 있는 예술품)와 NFT 아트를 아우르는 경험을 제시한다. 또한 프린트베이커리는 디스트릭트의 NFT 작품을 전문적인 기술력과 기획력을 통해 피지컬 아트 에디션으로 개발하고 오프라인 전시로도 선보인다.
프린트베이커리의 김소형 대표는 “협업을 통해 국내외의 선진적인 NFT 전시 모델을 구축하고, NFT 디지털 아트 사업을 확장, 디지털 분야에 익숙한 MZ 세대의 미술 시장 진입을 이끌고 저변 확대에 더욱 기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