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아동과 가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선 현장에서 아동 실종 방지를 위한 지문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아동 지문 채취 후 배지로 만들어 기념품으로 증정하는 지문 사전등록 및 지문 채취체험이 실시됐다.
또한 경찰 외근장비(수갑·삼단봉 등)와 경찰특공대 전술장비(방탄헬멧·방탄복·헤드셋), 경찰제복 등 장비체험과 경찰오토바이(싸이카), 순찰차, 특공대 차량, 과학 수사버스 등 탑승 체험 후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형규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관심과 인식이 개선되길 기원하며, 아동이 안전한 전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