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동남아 6개국 방일자 수, 2년 8개월 만에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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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올 10월에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주요 6개국에서 일본을 방문한 여행자(추계치) 수가 전년 동월 대비 40배 늘어난 11만 3900명이라고 1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사태 직전인 2020년 2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일본 정부의 입국규제 완화조치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동남아시아 6개국 중 10월 방일자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태국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5배인 3만 4100명. 9월은 7600명으로 6개국 중 4위였으나 방일수요가 확대됐다.

 

9월에 1위였던 베트남은 31배인 3만 800명으로 2위. 필리핀은 17배인 1만 4800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4위 싱가포르는 1만 4300명으로 217배 증가했다.

 

인도네시아는 24배인 1만 1100명, 말레이시아는 37배인 8800명.

 

일본 정부는 지난달 11일부터 방일 개인여행 수용과 함께 관광 등의 단기체류 시 비자면제 조치를 재개했다. 항공사들은 동남아시아와 일본을 잇는 항공편 운항재개와 항공편을 증편하고 있어, 방일 관광객은 향후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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