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코로나19와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운 군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2차 생활안정지원금을 오는 29일부터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군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농축산물의 생산원가 상승뿐 아니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장ㆍ단기적 대책을 군 의회 간담회, 각종 회의에서 논의해 왔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2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결정하고 지급대상, 기준, 방법 등을 마련했다.
이에 지급된 선불카드는 군위군 전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며, 2023년 10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카드 사용기한이 지나면 카드가 중지되고, 미사용 금액은 군으로 자동 환수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코로나19 2차 생활안정지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군민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