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은 지난 14일 서울 호텔리버라에서 열린 '2023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설명회'에서 이 같이 선정됐다.
또 복지관과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효찬 씨가 각각 우수일자리 사례와 우수참여자로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받았다.
시 담당 공무원인 최성실 주무관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그동안 월평균 6400개, 연간 7만6800개의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얻었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원 절약을 통한 환경 보호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문정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올 한 해 동안 기존 일자리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고 적용하기 위해 애쓴 결과를 인정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 '나물 명인’ 고화순 하늘농가 대표 철탑산업훈장 영예
남양주시는 하늘농가 고화순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고 대표는 24년간 농산물 생산과 농식품 가공·유통 사업에 종사해 온 농식품 전문가다.
지난해에는 농식품부의 대한민국식품명인 제90호(고사리 제조 명인)로 지정된 바 있다.
전국 산지 63개 농협과 영농조합, 작목반 등 800여 농가와 고사리, 도라지 등 농산물 계약 재배를 맺고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 보장에 노력하고 있다.
고 대표는 "앞으로도 농식품 산업 발전과 농산물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라며 "도농 상생 기업으로 환경 보호와 사회 복지적 기업역량 강화, 열린 기업 문화를 이룩하는 ESG 경영을 펼쳐 나가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서 장려상 수상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공유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사로, 올해는 지난 10~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행복나눔텃밭 사업'과 '궁집개방 프로젝트'로 전국에서 접수된 320건의 사례 중 이 같이 수상했다.
'행복나눔텃밭'은 마을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을 내에 조성된 텃밭이다.
'궁집개방 프로젝트'는 평내동 문화재인 궁집을 음악회, 나들이 축제 등과 연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