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지인인 40대 여성 몸에 불을 붙인 뒤 달아났던 40대 남성 A씨가 12일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를 추적하던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충남 당진 대호지면 방조제 낚시터 인근에서 자신의 차 안에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앞서 전날 오전 9시 30분께 A씨는 읍내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지인이던 40대 여성 B씨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에 불을 붙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었다. B씨는 흉부와 목, 팔 쪽에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다. 관련기사호반그룹, 충남도·당진시와 투자협약...대한전선 해저케이블 2공장 당진으로 결정대한전선, 1조 규모 '해저케이블 2공장' 당진 낙점… "2027년 준공" B씨는 상반신에 2도 이상의 화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당진 #휘발유 좋아요0 화나요1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장하은 lamen910@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