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지인인 40대 여성 몸에 불을 붙인 뒤 달아났던 40대 남성 A씨가 12일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를 추적하던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충남 당진 대호지면 방조제 낚시터 인근에서 자신의 차 안에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앞서 전날 오전 9시 30분께 A씨는 읍내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지인이던 40대 여성 B씨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에 불을 붙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었다. B씨는 흉부와 목, 팔 쪽에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다. 관련기사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12년 만에 본격 가압..."서해안 발전 제약 해소 기대"인제·당진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올 들어 12번째 B씨는 상반신에 2도 이상의 화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당진 #휘발유 좋아요0 화나요1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장하은 lamen910@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